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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구 경기 "부진 지속"···전망 지수 제조업 68·건설업 36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6-30 11:40:00 조회수 27

제공 대구상공회의소

2026년 3분기 대구의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부진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기업 210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3/4 분기 기업 경기 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 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68, 건설업은 6포인트 하락한 36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BSI는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하며, 제조업은 2021년 2분기 이후, 건설업은 2010년 2분기 이후 줄곧 100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내수기업 경기 전망 지수가 전 분기보다 8포인트 상승한 68을 기록한 반면, 수출기업은 2포인트 하락한 67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공사 수주 금액(40), 공사 수주 건수(40), 건축자재 수급(42), 인력수급 사정(82) 등 주요 지표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일제히 악화했습니다.

건축자재 가격(24)과 자금 상황(28)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4포인트씩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3분기에도 지역 기업의 체감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와 침체한 건설경기를 되살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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