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해 도입한 게 '5극 3특'입니다.
지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구성해 권역별 성장 엔진 산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대구·경북에는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한 5개 산업이 제시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5극 3특' 권역별 성장 엔진 선정 원칙의 기준은 지역의 강점, 기업의 투자 계획, 성장 잠재력, 국가 산업 전략과의 정합성입니다.
분석을 통해 제시된 대경권 성장 엔진 산업은 자동차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업종 중심의 5개입니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대경권은 자동차 산업 생산 26조 원, 부가가치 8조 원, 고용 4.8명으로 전국 3위 수준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규제자유특구, 연구개발특구, 기회발전특구,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즉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대경권의 강점을 활용한 산업별 육성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송기률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의 분야에서 원료부터 시작해서 셀 팩 제조하고 그다음에 완성품의 이차전지를 활용하는 단계에서 전체에 걸쳐서 대구·경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산업 현장에서는 권역별 성장 엔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재정, 인력, 자원 등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충분히 지원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찬우 포스코퓨처엠 생산기술섹션 리더▶
"전체 제조 원가의 25%인 전기료 상승에 대해서 굉장히 압박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실질적인 전기료 인하라든지 이제 생산 보조금 같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제도가 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많은 기업들이 국내에서 기반을 마련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임현규 HD현대로보틱스 상무▶
"법규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제 규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는 그런 지원 대책이나 지원 체계 구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도권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향후 권역별 논의와 협의를 거쳐 성장 엔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인데,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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