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국내 최대 불법 만화 사이트 '마나토끼' 운영자 구속···'범죄인 인도조약' 일본인 국내 송환 첫 사례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6-29 10:35:41 수정 2026-06-29 10:42:03 조회수 66

국내 최대 규모 불법 만화 복제 사이트 '마나토끼' 핵심 운영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마나토끼' 운영자인 일본 귀화자 37살 남성을 저작권법,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운영자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4개월 동안 일본 만화 등 1,400여 개를 무단으로 번역해 게시하고, 불법 도박 광고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일본으로 도주한 운영자는 2022년 일본 국적을 얻은 뒤 계속 범행을 이어왔습니다.

운영자가 일본에서 검거된 직후인 2026년 4월 말, 마나토끼 등 관련 사이트는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습니다.

또 운영자는 6월 11일 국내로 송환됐는데, 이는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일본인을 국내로 송환한 첫 사례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웹툰과 웹소설 불법 복제 사이트도 운영한 것으로 보고 범죄 수익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 #저작권
  • # #마나토끼
  • # #불법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