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정호미술관이 6월 30일부터 기획전 '대구 현대미술의 오늘'을 8월 22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권정호미술관이 2024년 열었던 '대구 현대미술의 형성과 확산' 후속 전시입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활동해온 김영세, 이태형, 박종규, 정태경까지 작가 4명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합니다.
김영세 작가는 재현이라는 전통적인 회화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태형 작가는 물성을 자르고 나누고 겹치는 조형적 실험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존재 간의 유기적 관계를 탐색해왔습니다.
박종규 작가는 시스템의 오류인 '노이즈(Noise)'를 통해 디지털 시대 속 인간성의 가치를 환기하고 정태경 작가는 집을 화두로, 잃어버린 소중한 대상을 예술을 통해 끊임없이 재발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시 개막일인 6월 30일 오후 5시에는 백광범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박시하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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