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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선정 추진

이상원 기자 입력 2026-07-05 20:30:00 조회수 42

◀앵커▶
대구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됐을 만큼 기업과 지원기관 등 로봇 관련 인프라 규모가 비수도권에서 가장 큽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간과 유사한 형태와 동작을 갖춰 산업 분야 활용도가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까지 노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4년에 지정된 대구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는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고도화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수성알파시티 AI 혁신존과 로봇 제조와 실증 인프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드는 하드웨어 기반의 테크노폴리스 첨단 제조존 등 2대 혁신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특히 AI 로봇 가운데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기업 유치는 물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휴머노이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습니다.

◀한기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본부장▶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가 대구로 지정이 되면 우선 이제 로봇 앵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대구시에 유치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을 유치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이제 기업들이 대구에서 기반 시설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전력이나 용수 등의 지원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세제나 재정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연구 개발과 실증 인증 지원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공모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우선, 로봇 성능과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로봇이 이제 센싱을 하니까 사람 얼굴을 체킹하고 이런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부분에 개인 정보 부분뿐만 아니라 좀 규제들이 꽤 많습니다."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필두로 지속적인 혁신 인프라 구축과 이를 뒷받침하는 재정 지원, 규제 개선 등 촘촘한 지원 체계가 갖춰질 때 실효성 있는 'AI 로봇 혁신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 #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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