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구MBC NEWS

베네수엘라 강진 실종자 5만 명, 사망자 최소 900명 이상..72시간 골든 타임 임박

박재형 기자 입력 2026-06-27 20:08:28 조회수 29

126년 만에 최악의  연쇄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서 실종자 구조를 위한 '72시간 골든 타임'이 끝나가고 있지만 구조 작업은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6월 27일 현재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고, 실종자도 5만1천 명에 이릅니다.

실종자 중 상당수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조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치며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을 돌볼 의료 환경도 열악합니다.

공립 병원 3곳 중 2곳이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의료용 가스와 진통제, 마취제, 항생제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이번 지진으로 최대 676만 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7층짜리 건물 잔해 더미에서 24시간 넘게 갇혀 있던 네살배기 아이가 기적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 # 베네수엘라
  • # 강진
  • # 골든타임임박
  • # 네살구조
  • # 의료용품부족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