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대구 집값 싸서 임금 낮아도 된다더니 공공기관 임원 연봉만 인상?···민주노총 "특혜, 즉각 중단"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6-26 11:44:47 수정 2026-06-26 11:44:55 조회수 40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6월 26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향 조례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대구시가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을 기존 1억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8천만 원으로 인상하는 조례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대표적인 저임금 도시인 대구의 현실을 무시한 특혜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후보 시절 '대구는 집값이 싸니 임금이 낮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점을 비판하며, 노동자 임금에는 소극적이면서 임원 연봉 인상에만 발 빠르게 나서는 이중잣대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향을 중단하는 대신,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인상, 그리고 공공부문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 추경호
  • #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 # 대구시장당선인
  • # 공공기관임원연봉상량조례
  • # 중단촉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