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부 현장 실무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월 25일 밝혔습니다.
중·고등학교 현장 전문가와 교육청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주요 업무는 질의응답 지원, 단위 학교 컨설팅, 학생부 점검 지원, 기록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 등입니다.
앞서 실무 지원단은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교육부 중앙지원단의 질의·회신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성장 과정이 학년·항목 간 유기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기록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실무 지원단은 2026년 하반기부터 단위 학교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현장 지원 결과를 분석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부 기재 관리 도움 자료'를 제작해서 보급합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작성한 자료를 학생부 서술형 항목에 그대로 입력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됩니다.
대구교육청은 사교육 기관의 학생부 상업적 이용을 차단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움직임에 맞춰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한층 촘촘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통해 학생부 부당 청탁이나 수정 요구가 위법 행위임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의 기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직무 연수도 강화했습니다.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17개 교과에서 고등학교 교사 350여 명이 연수를 이수했으며, 2026년은 일반고 신규 전입 교사와 저경력 교사 등을 집중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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