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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경북상의협의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공정 기회 촉구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6-25 16:08:26 수정 2026-06-25 16:13:32 조회수 36

정부가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광주·전남권에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경북 경제계가 공정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6월 25일 성명을 내고, 수도권 첨단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나,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만 배치한다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지역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은 전력과 용수, 물류 인프라, 전문 인력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최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기반과 대구의 정밀기계·AI·로봇 등 첨단산업 역량을 갖춘 제조업 중심지로서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다고도 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에 대구·경북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라며, 입지 선정이 정치 논리가 아닌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 판단과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 기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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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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