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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다이소'보다 쌉니다···평당 1천 원에 '반도체' 산업 용지 분양"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6-25 10:37:44 수정 2026-06-25 10:39:50 조회수 11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이 반도체와 관련해 호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자,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산업 용지를 평당 1천 원에 공급하겠다"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기업들을 향해 구미로 투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6월 25일 구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는 2026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가능한 제5 국가산업단지 2단계 지역에 반도체 팹 제조공장을 위해 평당 1천 원에 산업 용지를 분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곳의 현재 분양가는 평당 148만 원 정도로, 산업 용지 82만 평 기준으로 혜택이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1단계로 팹 2기에 필요한 부지 40만 평에 대한 6천억 원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기업의 결단"이라며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반도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최적의 입지가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시장은 "구미는 전략과 용수, 부지 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기업을 맞이할 의지와 파격적인 행정 지원 체계도 완비돼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사회와 정치권에도 도움을 요청했는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권과 지역사회, 산업계, 모든 시민 여러분이 구미의 도전에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을 향해 "김부겸 후보, 오중기 후보, 임미애 국회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도 힘을 실어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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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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