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6월 10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밝혀, 이란 드론 공격에 미군 아파치 헬기가 격추된 데 대한 보복 차원임을 밝혔습니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앞서 미국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의 '핵심 시설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당국자들과 직접 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6월 10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공습 중단을 요청한 이란 당국자들과 직접 대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공습이 곧 중단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추가 공습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이란 측과 통화에 대해 이란 관영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없었다며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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