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17조 원 넘게 감소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 혁신 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5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증시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122개사의 시가총액은 137조 4,12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1.4%(17조 6,554억 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1.4%(8조 7,964억 원), 금속 9.5%(3조 8,435억 원), 일반 서비스가 19.5%(2조 4,730억 원)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5월 대구·경북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11조 5,51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5%(1조 7,221억 원) 증가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15.3%(1조 4,169억 원), 기타 법인이 63.5%(2,426억 원), 금융투자가 45.3%(619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상장법인 중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스엘이 주가 상승률(19.4%)과 시가총액 증가액(5,667억 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화신정공이 40.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습니다.
시가총액 증가액 기준 코스닥 1위는 407억 원 증가한 KBI메탈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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