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 한시 백일장의 시제가 라면 축제로 정해졌습니다.
제29회 전국 한시 백일장이 6월 10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백일장의 시제는 '구미 라면 축제 발전'입니다.
전국 한시인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관심받는 구미 라면축제를 소재로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 문화 관광 활성화의 의미를 전통 한시로 표현할 전망입니다.
2025년 시제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정해지기도 했는데, 한시의 주제를 지역 대표 브랜드와 시대상을 반영해 정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백일장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심사 위원 위촉, 운자 추첨, 백일장 실시, 심사와 시상 순으로 진행됩니다.
박창근 금오한시회장은 "전국 한시 백일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시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전국의 한시인들이 구미에 모여 학문과 예술을 교류하고, 시민들도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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