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에서 나와 다른 기업체로 직장을 옮긴 근로자 10명 중 5명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이직에 성공한 대기업 근로자 가운데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수평 이동한 비율은 37.0%에 그쳤습니다.
반면, 다른 기업규모로 유출된 퇴사자 중 절반을 넘는 56.6%가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비영리 기업으로 이동한 비율은 6.3%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른바 '상향 이직'에 성공한 근로자 비율은 11.8%에 불과해 대기업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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