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MBC NEWS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사업 '청신호'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5-30 10:00:00 조회수 107

경북 경산역과 구미역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를 김천 지역으로 더 연장하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 금액이 올라 김천-구미 광역철도 사업을 할 때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26년 3월 기획예산처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예비타당성 대상 기준을 기존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국비 300억 원)'에서 '1천억 원 이상(국비 5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를 구미역에서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사업비는 애초 458억 원이었지만,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의 최근 결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대구권 광역철도를 '구미역-김천역'을 22.9km 잇는 서편 연장과 '경산역-청도역'을 24km 잇는 동편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이 512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광역철도 개통 이후 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도시형 통근 여건이 개선되고, 구미 라면축제, 김천 김밥축제, 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 경산 대추축제 등 주요 관광·축제 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김천-구미 광역철도는 대경권 서부 지역의 생활권을 넓히고 철도교통 소외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예비타당성
  • # 경상북도
  • # 대구권광역철도
  • # 철도사업
  • # 김천구미
  • # 광역철도연장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