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MBC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달성군수와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국회의원 보궐선거부터 알아봅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를 위해 사퇴하면서 그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열리는 보궐선거에선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 지지율이 41.7%,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 48.5%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 46.8%, 이 후보 49.3%로 격차가 2.5%p로 좁혀져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진보층에서 76.8%, 이 후보는 보수층에서 79.6%로 각각 우위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은 박 후보 58.1%, 이 후보 30.5%로 박 후보가 이 후보를 27.6%p 앞섰습니다.
권역별로는 박 후보가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다사읍, 하빈면에서 49.9% 지지율을 보여 이 후보보다 높았고, 이 후보는 화원읍과 가창면에서 지지율 53%를 보였습니다.
박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얻었고, 이 후보는 18~29세, 60대, 70대에서 지지세가 견고해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습니다.
달성군 국회의원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건 정당보다 능력이었습니다.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이라는 응답이 25.3%로 가장 높았고, 지역발전 기여도 24.9%, 소속 정당 16% 등 순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0.9%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달성군 유권자의 정치적 이념 성향은 보수층이 40.1%로 가장 많았고, 중도층 32.2%, 진보층 16.2%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5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달성군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은 5.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양관희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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