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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선발 첫 승' 에 '데뷔 첫 승'만 2번…삼성라이온즈 5연승 질주

석원 기자 입력 2026-05-09 06:16:28 수정 2026-05-09 06:16:39 조회수 34

삼성라이온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7연패의 아쉬움을 지우고, 상위권 추격에 본격 가담합니다.

8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챙긴 장찬희와 2회 결승 홈런을 기록한 양우현, 홈런과 멀티 안타를 챙긴 구자욱의 활약까지 더해 4-3 승리를 거둡니다.

1회 말, 4사구를 2개로 흔들렸던 장찬희는 2회에도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으며 안정감을 찾았고,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0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6회 들어 한 점을 내줬지만, 6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장찬희는 시즌 3번째 승리이자, 선발로는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챙기며 삼성의 내일로 자리합니다.

이어 등판했던 미야지 유라가 홈런 포함, 2실점으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최근 불펜에서 가장 확실한 카드인 이승민이 8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책임지며 상대 추격을 막았습니다.

9회엔 최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마무리 김재윤이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7번째이자, 본인의 통산 200번째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KBO리그 통산 6번째 대기록인 200세이브로 확실하게 승리를 챙긴 김재윤의 도움에 신인 장찬희도 선발 첫 승을 기록하며 삼성은 5연승을 달렸습니다.

앞선 5번의 승리 중,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홈 3연전에서 모두 선발 투수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던 삼성은 NC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들이 시즌 첫 승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씁니다.

한화이글스와의 일요일 경기 끝내기 홈런 역전승의 기운을 이어간 잭 오러클린을 시작으로 최원태와 원태인이 모두 시즌 1호 승리를 챙긴 삼성은 특히, 이번 연승 기간 오러클린과 장찬희의 KBO 데뷔 첫 승을 맛보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2회 팀의 결승 타점이었던 홈런을 기록한 양우현은 데뷔 첫 홈런으로 빈틈이 커진 내야에 희망을 안겼고, 5회엔 구자욱이 부상 복귀 4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신고하며 강해질 삼성 타선의 기대감을 높입니다.

5월 들어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상승세 속 5연승으로 선두권과 격차를 3.5게임 차로 좁힌 삼성은 9일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이번 시즌 2번째 6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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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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