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104개 대형마트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합니다.
대구에서는 5개 점포 중 상인점 1곳, 경북은 8개 점포 중 경산, 포항, 포항 죽도, 구미점 등 4곳이 영업을 중단합니다.
홈플러스는 상당수 매장에서 상품 부족으로 고객 이탈이 발생하고, 매출도 1년 전보다 50% 넘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며 나머지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 중단되는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하고, 근무를 희망하면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앞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NS쇼핑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매각 대금만으로는 회생 계획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자금 지원을 다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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