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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김부겸, 정부 실세일 때 무얼 했나?···내 재판은 정치 탄압"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5-07 13:41:10 수정 2026-05-07 14:42:00 조회수 40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시장이 되면 대구 경제 대개조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추 후보는 5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35년간 경제부처 관료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졌고, 정치와 경험도 쌓았다"라며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평생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선 직후 추경 편성에 착수해 민생경제부터 챙겨나가겠다. 택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민생 현장에 숨통부터 틔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취임 후 비상 경제상황실을 가동하겠다.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신설해서 직접 경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100일을 대구 경제 대개조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산업구조 대전환, 인재 육성, 도시 공간 재배치 등을 총망라한 로드맵을 완성해 실현하겠다"라고 공약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공과에 대해서는 "홍 전 시장이 '대구 굴기, 100년 큰 그림'을 내세우며 파격적이라 할만한 비전을 제시했고, 시민이 공감하는 부분들도 꽤 있지 않냐?"라며 "다만, 세부적 실행 과정에서 치밀한 부분 있었나 하는 부분에서는 시민들 평가가 별도로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경제 공약을 문제 삼고 여당 비판 목소리를 지적한 데 대해 "김부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장관, 국무총리를 지내신 여당 실세인데, 그때 대구를 위해 무얼 하셨나?"라고 따졌습니다.

이어 "대구시장은 일하는 자리이지 정쟁으로 사사건건 다투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공소 취소 특검은 특별히 문제 제기를 안 할 수 없는 이슈여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받는 데에 대해서는 "그날 계엄 해제 표결이 지연된 바가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대통령 탄핵에 들어가면서 당시 원내대표였던 저를 표적 삼아 근거 없는 의혹으로 제기된 재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공격해 쓰러뜨리고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 보수 정당의 맥을 끊으려는 정치공작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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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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