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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공격···한국, 작전 합류할 때" 국방부 "선박 사고 원인·상황 파악이 우선"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5-05 14:49:46 조회수 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월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해방 프로젝트' 작전과 연계된 선박 이동에서,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며 "한국도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선박을 겨냥해 다수 발포가 이뤄졌고 한국이 어떤 식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피격된 한국 선박이 당시 단독으로 항해 중이었고, 미국의 호위를 받는 선박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번 폭발·화재를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한 근거나 출처는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공개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상황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한국 HMM 화물선 폭발·화재와 관련해 선박의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작업이 우선이며, 후속 대응도 이를 기초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부는 "국제법과 국제 해상로의 안전, 한미동맹 및 한반도 안보 상황, 국내법 절차를 종합 고려하는 가운데 입장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특히 '국내법 절차'는 국회 비준 동의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덴만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 등 군 전력이 호르무즈 해협에 투입될 가능성도 아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인 '왕건함'이 5월 중순 부산 해군기지를 출항해 한 달 뒤 청해부대 작전 구역에 도착할 계획이지만, 사실상 전시 상황인 해협에서 '왕건함'만으로 작전을 수행하기는 지나치게 위험하다는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국방부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에 실질적 기여를 하겠단 입장이지만, 당장 함정 파견보다는 국제사회 노력 지지와 정보 공유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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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6-05-05 14:59

    원인 파악하는데 한 달은 걸리겠네, 하는 말들 보면. 현지 조사단 파견해서 한다고 하면, 두 달도 걸릴 듯. 옆에 있는 놈이 방귀 뀌었는데 가스성분과 옆에 놈 대장내 미생물 분포도 검토해 봐야 안다는 꼴이다. 결론은 확실하다 단정짓을 수는 없다 할 것 같다. 이란 외무장관한테 물어 봐라. 전화통화도 하고, 특사도 파견했는데. 공격 받고 원인 파악만 계속 해라. 지들 집이 테러 당했으면 생난리를 칠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