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가 초미의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대구시장 선거가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인 미국의 ‘폴리마켓’에도 등장해 현재 김부겸, 추경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투표율이 50% 초반이면 추 후보에게 유리하고 50% 중반이면 안갯속, 60% 이상이면 김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MBC 시사 라디오 방송 ‘여론현장’ 김혜숙 앵커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천용길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번 추경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Q. 각종 정치, 사회 이슈 두 분의 눈객과 짚어봅니다.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님 안녕하십니까?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네, 안녕하세요?
Q. 천용길 시사평론가 어서 오십시오.
[천용길 시사평론가]
안녕하십니까?
Q.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완전히 확정이 됐습니다. 일단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그리고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 이렇게 3파전이 됐습니다. 다른 변수는 없었어요. 두 분은 이런 구도 예상대로입니까?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구체적인 예상은 하기 좀 힘들었지만, 국민의힘 경선이 굉장히 치열했잖아요. 오늘 아침 영남일보 조간신문 보면,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전 세계에 폴리마켓이라고 배팅을 하는 데 있잖아요. 도박 이런 걸 방송에 얘기해서 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비슷비슷하게 지금 거의 50대 50에 가까운···
Q. 배팅을 하는데 그만큼 관심지라는 말씀이죠?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흔히 얘기하는 박빙이다, 시소다, 예측불허다, 그런 선거전이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김부겸 총리라는 후광, 개인 인물로는. 민주당을 넘어선 여당 후보와, 그러니까 이 정도 무게가 있는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나온 적은 잘 없었죠. 여기다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보수 결집을 노리는, 그리고 약간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다고 하는 인상을 주는, 보수를 지지하는 쪽의 입장에서는 시민들은 연민의 정이 가는 구도여서 점점 여론조사도 지금 그렇습니다만, 애당초 김부겸 후보가 상당히 앞서는 걸로 보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어느 정도 평균 지점으로 수렴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구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얻을 만큼 흥미로운 선거전이 됐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더 팽팽해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고, 김부겸 후보는 사실 두 번째 대구시장 출마이기는 한데, 이전과는 달라진 점이 분명히 많습니다.
[천용길 시사평론가]
그렇습니다. 제가 여기서 그냥 팽팽할 것 같다, 박빙이라고 이야기하면 시사 평론하면 안 되겠죠.
Q. 세밀하게 전망해 주세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12년 전 선거와 달라진 부분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일단 김부겸 후보도 이야기하는 것이 12년 전에는 야당 시장 후보였고, 이번에는 여당 시장 후보라고 하는 게 있고요. 또 한 가지는 12년 전에 대구시장 나왔을 때는 구도가 4자 구도였거든요.
물론 권영진, 김부겸 두 사람이 세게 붙었지만, 당시 2%, 1%씩 가져갔던 후보가 당시에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후보, 그러니까 진보 쪽의 후보 2명이 많은 수치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을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보수 쪽에 있는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또 2~3% 정도 일정 부분 득표를 가져가는 부분이 김부겸 후보에게 어떻게 작용될까, 이 부분이 한 가지가 있고요.
결과적으로는 투표율이 선거를 가를 거라고 보이는 게, 4년 전 대구시장 선거에서 대구 시민들 투표율이 40%였습니다.
Q. 지방선거는 그 정도군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네, 대구 선거 중에서도 가장 낮게 나왔거든요. 이거는 지금의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투표장에 가봐야 얕은 지지층들은 이길 수 없다.
Q. 이번에는 좀 높아지겠네요, 4년 전보다?
[천용길 시사평론가]
그런 면에서 보면 50% 초반대면 여전히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요. 50% 중반대면 진짜 알 수 없다. 그렇지만 투표율이 60%가 넘어가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쪽에 좀 유리할 수 있는 측면이 있지 않나 봅니다.
Q. 공천 과정에서는 경선 내내 사실 그 무게가 주호영 의원이라든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게로 쏠려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단일화까지 가는 거 아니야?' 진짜 그렇게 나올 기세였거든요.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경선 발표 전날 불출마 선언했더라고요. 국민의힘의 공천 내용은 잘 정리가 됐다, 마무리가 됐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일단 빠르게 마무리는 잘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까 최종 발표되기 전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뭔가···
Q. 어떤 소통이 있었던 걸까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장동혁 대표와 만났다고 하니까요. 어느 정도 소통이 되지 않았나 보고요. 그러면서 경선, 공천 기간 중에 있었던 복잡함은 어느 정도 매조지를 지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 공천 과정이 또 어떻게 되느냐, 이거는 변수로 여전히 남아 있게 됐습니다.
Q. 실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한번 돌이켜 보면 국민의힘이 지금 내홍이 있어 왔잖아요. 지금 이것이 진화가 됐느냐는 질문인 것 같은데, 한번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내가 국회의원 6선이다. 내가 4선이다. 그리고 내가 또 대구의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은 국회의원이다. 이런데 갑자기 내가 1, 2위를 하고 있다. 대구시장 후보에 근접하고 있다. 당에서 어느 누군가가 갑자기 나를 컷오프 한다. 잘라낸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수긍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이 내용이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그리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조용히 이런 부분은 만나서 설득을 해서 자진 사퇴시킨다든가 하면 좋았을 텐데, 그것을 공공연히 잘라냈으니, 물론 거기에 시민들은 '왜 시장에 나오느냐?' 이렇게 반론이 있어서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전체적인 것은 국민의힘 내부 결속을 따진다면 굉장히 치명적인 행위였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지금 추경호 후보가 결정이 됐지만, 그러면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원팀으로 다시 되살아났느냐, 특히 대구시 주변만 놓고 볼 때, 그건 아직도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추 후보가 일종의 시장 선거도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형태의 연설을 할 때 이인선 의원 혼자만 달랑 나왔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의원들이 와서 옆에서 품앗이라도 도와줘야 하는데, '그동안 수고했다. 우리가 다 같이 합시다' 이렇게 처음부터 그런 모양새를 시민들한테 보여줘도 지금 될 듯 말 듯한데, 아직은 그런 앙금이 좀 남아 있는 것 같다.
Q. 그러면 추경호 후보는 계속 주호영 의원에게 용단에 감사하고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맡기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성사될까요?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어쨌든 주 의원은 비슷한 얘기입니다. 김부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잖아요. 주 의원은 물론 내가 먹던 물에 침을 뱉지 않겠다, 도와주겠다는 뜻이기도 한데, 주 의원을 한번 만나보면 최근에 있었던 과정에서 이런 코멘트를 했어요. 개인적인 자리이기도 했습니다만, 내가 대구시장이 정말 되고 싶은 건 아니다. 그게 탐나서 이러는 게 아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과 그 이후에 탄핵, 파면, 재판, 이 모든 것을 지나면서 지금 장동혁 체제에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의 강성 우파 이런 쪽이 너무 시선이 쏠려 있다.
Q. 거기에 더해서 공천 파행, 이것도 사실 개혁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시더라고요.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그건 물론 본인과 관계된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어쨌든 정치인은 명분을 더 따져야 하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지금 주호영 후보는 당내에 어떤 진로를 놓고, 보수의 정체성을 놓고 이것이 맞지 않다. 물론 본인이 다른 욕심이 있어서 추후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든가 이런 복안이 있을 수 있겠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연대설도 계속 나왔으니까. 그런 원모심려의 전략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내가 시장에 탐이 나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당의 개혁을 해야 한다.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국민의힘의, 보수의 전체 결집을 위해서는 바람직하다는 것이 주장이죠.
Q. 참 묘하네요. 장동혁 대표의 운명은 이번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선거 결과와도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천용길 시사평론가]
그렇죠. 지방선거를 패배한 당 대표가 그대로 대표직을 유지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좀 어렵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주호영 의원은 지방선거 이후에 당 지도부에 도전하려면 지금의 지도부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는 정치적 입장과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8월 전당대회를 보겠다는 메시지로 읽을 수 있겠습니다.
Q. 그러면 지선에서 대구시장 선거 결과가 국민의힘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정말 뼈아플 수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구마저 무너지면 보수의 풀뿌리까지 무너진다, 지켜달라, 이렇게 호소하고 있고, 또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보수를 바로 세우려면 국민의힘에 회초리 들어야 한다, 이번에는 버려야 한다, 이렇게 맞서고 있거든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지금 추세를 보면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을 결집시키는 데 우선적인 전략을 쓰고 있죠. 대표적인 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또 모셔 왔습니다.
Q.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추대를 했죠.
[천용길 시사평론가]
그런데 수도권 쪽 매체에서는 이걸 보수 결집만으로 보는데, 저는 또 한 가지 더 보고 싶은 게 경북고등학교 인맥, 그러니까 추경호 후보가 계성고 출신이거든요. 반대로 보수에서 중심부를 차지했던 경북고 출신은 김부겸 후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임 시장들, 문희갑, 조해녕, 김범일 시장 세 분은 다 경북고 출신입니다. 그리고 관료들도 경북고 출신입니다. 이런 면에서 김부겸 후보로 쏠리는 경북고 인맥, 중도 보수층이 움직이는 걸 막겠다고 하는 메시지로 보이고요.
그에 반해서 김부겸 후보는 추경호 후보 쪽에서 제안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쟁점화시키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전략이 어떻게 가느냐. 두 후보 간에 어떤 걸로 처음 쟁점화돼서 맞붙느냐. 이 시점이 언제이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Q. 보수를 어쨌든 지금 두 후보 다 지키기 위해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이렇게 다르게 호소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실장님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보수를 지킨다. 그건 무슨 말이죠?
Q. 보수를 살리려면 김부겸 후보는 그러면 이번에 회초리 들라고 하고.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아무래도 이제 이념적인 지형도에서는 대구가 보수적인 여론조사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김부겸 후보로서는 막연히 거기에 대해서 비판 논조에 그리고 공격 일변도로 나가서는 역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를 존중하는 듯하면서도 자신의 인물론을 지금 내세우고 있는 것인데, 그리고 반대로 추경호 후보는 전국적으로 기울어졌다, 보수가.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대구마저 탈환되면 전부 민주당이다. 이게 이래서 되겠습니까? 이것이 추경호 후보의 이제 전략인 것 같아요.
그런데 묘한 것은 어쨌든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만, 해외 도박 사이트에서 지금 내기가 걸려 있듯이 흥미진진하다는 것은 거의 접전 상황에 들어간 것 같고, 초반에는 이제 국민의힘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나오면서 일단 주도권을 확실히 제가 보기에는 김부겸 후보가 장악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에 후보가 추 후보로 일단은 마무리되면서 지금부터 진검승부가 시작된 것이 확실하게 보이고요. 그리고 예전과 다른 인재의 모습은 국민의힘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 김부겸 후보 쪽의 캠프가 과거와 다른 모습이다.
예를 들면 지역의 기업인이나 대학교수, 과거에는 약간 보수 성향의 분들이 이번에 김부겸 후보 개소식에 대거 막 얼굴을 보였어요. 그날 한 5,000명 참여했다는데, 제가 확인한 건 아니지만, 언론 보도는 한 5,000명 정도가 개소식에 왔다는 건데, 어마어마한 숫자가 일단 개소식에 모였다는 것이고, 물론 또 한편으로는 지금 두류공원 일대에 원룸이 없을 정도로 지금 민주당에서 대대적으로 지원한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득이 될지, '야, 외부에서 왜 이리 와서 설치느냐, 우리끼리 하련다' 하는 대구 시민 정서가 있다면 그것이 부정적일 것이고, '아, 그래도 대단하다. 그러면 이번 기회에 한번 여당의 후보, 강한 후보를 한번 밀어보자' 이런 정서가 생겨날지는 아직 남아 있는 과제이지만, 어쨌든 김부겸 후보로서는 매머드 전략을 지금 수립해서 추진하는 것 같고요.
Q. 민주당도 이런 지역의 분위기를 또 세심하게 보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고, 응원은 하되 뒤에서 하겠다, 이런 얘기를 또 지난 개소식에서 당 대표가 하기도 했는데, 두 당 대표가 이제 전면에 나서는 거는 비슷하게 부담을 갖는 것 같아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대구를 찾아올 가능성은 앞으로 별로 없어 보인다고 봅니다. 특히 김부겸 캠프, 김부겸 후보 쪽에서는 당시 개소식 때 아주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던 것 중의 하나가 문재인 전 대통령 축하 영상이 나왔을 때 캠프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더라고요.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인기가 별로 좋지 않고,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대구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걸 그나마 김부겸 후보 입장에서 보면 30일 안쪽에 들어와서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게 아니라 초반부에 좀 털어내고, 왜냐하면 그래도 김부겸 총리가 총리를 지낼 때 전직 당시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정청래 대표 역시도 개소식 참석 이후에 공식적인 지지 방문이나 유세는 아마 없지 않을까.
Q. 지금 두 후보가 김부겸 후보는 공약을 제법 꾸준히 발표하고 있고, 추경호 후보는 이제 더 알려 나가야 할 텐데요. 눈에 띄는 차별화되는 점 있어 보이십니까?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제가 보기에는 크게 차별화되는 거는 없어요. 어쨌든 대구 경제에 대한 부분, 대구 산업 혁신, 신공항, 그리고 취수원 이전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대구 경제가 가장 핵심적인 여론 조사를 해보면 가장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해서···
Q. 그러면 이거 한번 여쭤볼게요. 대구 경제발전 공동협의체 구성하자고 추경호 후보가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의 의도는 뭐라고 보시고 실효성이 있을까요?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그냥 하는 얘기 같아요, 솔직히. 하면 좋죠. 그러나 이건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저 정도의 발전 공동협의체 제안이 있으려면 대구라는 도시가 일당 독점이 아니고 다당적인 구조, 최소한 양당 정치적인 구조가 시의회나 시장 주변에 정무적인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흘러온 상황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요.
선거가 끝나면, 선거가 끝났어도, 예를 들면 권영진 시장이 홍의락 전 민주당 의원을 부시장으로 스카우트했지 않습니까? 그런 정도의 결단, 그러니까 당선된 시장이 지금 손을 먼저 내밀 때 정말 가능한 얘기다. 선거 과정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예요.
[천용길 시사평론가]
네, 저도 동의하는 게 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만약에 당선된다면 당연히 이거 꾸리겠다. 왜냐하면 시장과 국회의원들의 소속 정당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취지가 아닐까 봅니다.
Q. 달성군 보궐선거는 어떻게 될까요?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글쎄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거의 내정된 것이 아닌가. 지금 시간이 없어요. 아마 5월 1일 정도까지 거의 발표할 모양인데, 접수를 오늘 합니까? 시작이 돼 있고. 물론 야당의 후보도 영향력 있고, 다른 사람은 김민수입니까? 최고위원이 한번 애드벌룬을 띄워 봤다가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장동혁 체제에서는 거둬들인 거 아닙니까?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아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최근에 전후로 두 번 정도 엄밀히 만났다는 건데, 그냥 밥만 먹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천용길 시사평론가]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도 누구를 공천하느냐가 중요한데 지금 거론되고 있는 게 이진숙 전 위원장의 동문이자 후배인 박형룡 전 지역위원장 공천을 앞두고 있어서, 이 선거도 한번 대구시장 선거와 연동돼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Q. 알겠습니다. 두 분과는 오늘 여기까지 하죠. 박재일 영남일보 실장 그리고 천용길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용길 시사평론가]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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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16:24
부겸이는 자격없는 인간이여..대구 문딩이 아니 잖아..
보수에서 좌로 간 사람이잖아..
대구까지 좌거 차지하면 개판 되는거여..
절대로 성추행당.. 법죄꾼 집산당.. 찍지 마라고
MBC도 좀 삐딱 하잖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