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보다 9%p 앞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초단체장을 묻는 질문에는 여당, 야당 후보 지지율이 비슷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MBC가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직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지지율은 44%,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35%로 김 전 총리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 13%, 결정을 못 했다거나 무응답이 8% 등 태도 유보층이 21%였습니다.
대구의 권역별 지지도를 보면, 동구/수성구/군위군인 동부권 지지율의 경우, 김부겸 45%, 추경호 34%, 달서구/달성군인 남부권에서는 김부겸 46%, 추경호 35%, 중구/서구/남구/북구인 중부권의 경우, 김부겸 41%, 추경호 35%였습니다.
연령별로는 김부겸 전 총리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6%, 61%로 추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추경호 의원은 70대 이상에서 57%로 김 전 총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대구시 교육감의 지지도의 경우, 강은희 현 대구시 교육감 31%, 서중현 전 대구시 서구청장 7%, 임성무 현 녹색교육연구소장 6% 순이었습니다.
또, 결정하지 못했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가 50%를 넘었습니다.
자신의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여권 후보'를 선호하는 응답이 28%, '야권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9%로 비슷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여당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가 52% '부정 평가'는 41%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가 19%인 반면, '부정 평가'가 76%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는 '긍정 평가'가 61%로 '부정 평가' 34%보다 27%p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는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입니다.
응답률은 15.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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