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이틀 연속 9회 역전으로 무너진 삼성라이온즈…어느덧 4연패, 투타 균열?

석원 기자 입력 2026-04-24 07:24:13 수정 2026-04-24 07:24:19 조회수 27

한점 차 리드로 9회까지 끌고 간 승부를 내준 삼성라이온즈가 기가 막힌 3경기 연속 역전패로 4위까지 추락했습니다.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 KBO리그 SSG렌더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9회에만 무려 7점을 내주는 무기력함을 보이며 2-8로 경기를 내줍니다.

대체 외국인 선발 자원인 잭 오러클린이 6이닝까지 책임지며 삼진 8개를 잡는 호투와 함께 1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해준 상황에서 삼성은 4회와 5회, 한 점씩 추가해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투구 수 100개를 돌파한 오러클린에 이어 이승민과 백정현까지 1이닝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승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 삼성은 9회 초 등판한 이승현이 2개의 아웃을 잡는 동안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승현에 이어 나온 양창섭까지 SSG 타선을 막을 수 없었던 삼성은 이틀 연속 9회 역전 허용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와 함께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연일 활약을 이어가는 류지혁과 전병우가 멀티 히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박승규도 1개의 안타를 포함해 4출루 경기를 펼쳤지만, 반전은 만들지 못하며 투타 불균형을 보여줍니다.

중심타자 르윈 디아즈가 5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고개를 숙인 삼성은 하위 타선의 무기력함이 또 다른 숙제로 남았습니다.

시즌 첫 3연전 싹쓸이 패배와 함께 4연패에 빠진 삼성은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상위권 경쟁에서도 다소 밀린 모습입니다.

연패에서 빠른 탈출이 절실한 삼성은 24일부터 펼쳐지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고척 원정에서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삼성라이온즈
  • # 프로야구
  • # 역전
  • # 연패
  • # KBO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