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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 진출

윤태호 기자 입력 2026-04-17 20:30:00 조회수 26

◀앵커▶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유영하, 추경호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TV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4월 26일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공천에서 컷오프당한 주호영, 이진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지에 따라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뽑는 본경선에 유영하 예비후보와 추경호 예비후보가 진출했습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4월 1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당내 예비 경선 결과, 유영하 후보·추경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였습니다."

경쟁했던 윤재옥, 이재만, 최은석, 홍석준 예비후보는 탈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공관위는 유영하·추경호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월 19일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 이틀간 책임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거쳐 26일에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유영하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고, 추경호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됩니다.

변수는 공천 배제, 이른바 컷오프를 당한 이진숙 예비후보와 주호영 예비후보의 출마 여부입니다.

이들 두 후보는 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주 의원은 법원에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기각돼 다시 법원에 항고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전 방통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8인 경선을 다시 하자고 재차 요청한 뒤 독자적으로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보수층 표심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대구시장 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면서 국힘으로부터 지탄받을 가능성이 높아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이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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