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안’을 수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4월 6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중재안은 이란 전쟁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마련해 양측에 전달한 것으로,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는 1단계 휴전과 이후 종전을 포함한 포괄적 합의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휴전 기간은 45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재안에 대한 양 측간 공식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이란 고위 당국자는 중재안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 역시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을 통해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며, 45일간의 휴전 이후 전쟁 종식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상 움직임은 미국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현지 시각 7일 오후 8시로 제시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과 7일 각각 이란 전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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