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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연승 삼성라이온즈…개막 2연패 극복, 투타 모두 살아났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4-05 09:40:00 조회수 35

개막과 함께 연패에 빠졌던 삼성라이온즈가 어느덧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삼성은 시즌 마수걸이 안타와 함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한 강민호와 불펜 이승현과 최지광의 무실점 투구로 8-6 승리를 챙깁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시작으로 백정현, 배찬승, 김재윤의 무실점 투구로 2-1 승리를 거둔 삼성은 늘 힘겨운 수원에서 2차전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강민호가 침묵에서 깨어난 삼성은 디아즈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의 괴력을 보여줬고, 류지혁도 3안타로 리그 초반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합니다.

최형우의 홈런과 김영웅의 2루타까지 장타 본능을 깨운 삼성은 상대의 추격에도 재역전을 만드는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고민이 컸던 마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이 함께 합니다.

선발 최원태가 1회 엄청난 괴력투를 보인 뒤, 2회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분위기를 다잡았고, 이승민은 홀드, 우완 이승현은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필승조의 핵심인 최지광은 지난 두산전에 승리를 챙기더니, 이번 수원 원정에서는 5년 만에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홈에서 펼쳐진 개막 2연전, 롯데자이언츠에 2연패로 우승 후보란 평가에도 우려가 커졌던 삼성은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첫 경기 무승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뒤, 2연승으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수원 원정에서도 투타가 모두 안정적 모습을 보여준 삼성은 어느덧 4연승과 함께 선두권 추격에도 힘을 더하는 모습입니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삼성은 KT 선발로 예고된 보쉴리 공략이 승리의 열쇠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첫 등판에서 한화이글스에 5이닝 삼진 7개의 무실점 투구로 KBO리그 첫 승을 챙긴 보쉴리는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인 투수입니다.

삼성은 지난 등판에서 다소 아쉬웠던 오러클린이 선발로 나서 본인의 KBO리그 첫 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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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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