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월 26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김 전 총리와 물밑 접촉을 해왔던 정 대표는 3월 2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 달라"라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대구 지역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산업으로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총리와 정 대표의 26일 만남에서는 이런 요구안이 논의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총리는 3월 30일쯤 대구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전 총리의 등판 날짜가 다가오자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주호영 국회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더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공천 파동 영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국민의힘 당원들조차도 김부겸이 나오면 찍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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