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김형일, 홍성주 예비후보가 김형일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이 홍성주 예비후보 이름도 넣어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일 예비후보는 3월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주 예비후보가 단일화 결과를 존중하며, 경선 승리를 위해 한 팀을 구성해 선거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앞서 중앙당 기획조정국에 후보자 사퇴 시한을 질의한 결과, 3월 24일까지만 단일화해서 통보해 주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은 '후보자는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선 후보자에게 사퇴할 수 없다'라는 규정을 들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의 경선 기간을 '3월 20일부터'로 보고 있으며, 3월 24일 단일화로 인한 홍 예비후보의 사퇴를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 예비후보는 "홍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문을 닫고 완전히 사퇴한 상태"라며 "29~30일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사퇴한 후보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사표를 방지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당에 "달서구청장 경선 여론조사에 홍 예비후보의 사퇴 사실을 여론조사 질문 문항에 포함해 주민에게 명확히 고지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용판, 김형일, 홍성주 예비후보 3인에 대해 3월 29~30일 여론조사로 경선을 실시해 31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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