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MBC NEWS

홍석준 "김부겸, 대구 집 팔고 경기도 양평으로 갔던 '정치 철새'"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3-25 13:50:28 수정 2026-03-25 13:50:48 조회수 31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해 '정치 철새'라고 비판하며, "대구 시민은 선심성 선전·선동에 속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3월 25일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김 전 총리를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우려 하는 것을 두고 "김 전 총리는 과거 선거에서 떨어지자마자 대구 집 팔고 경기도 양평으로 간 '정치 철새'"라며 "국회의원 때 지역에 잘했어야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대구에 예산을 줄 것처럼 나오겠지만, 대구 시민은 그런 선심성 선전·선동 공세에 속지 않는다"라며 "과거 집권 시절 대구가 예산이나 정책에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본 적이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만 있을 뿐,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전혀 없다"라며 "경제도, 기업도 모르는 한심한 이야기만 계속되니 답답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영하 예비후보의 반도체 클러스터의 대구 유치 공약이 엉터리라고 했는데 "대기업 투자는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게 아니라, 신규 투자 전략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현실성 없는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헛된 기대를 심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경제, 미래, 문화·관광, 청년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민생 10조 펀드 조성, 미분양 조기 해소, 5대 신산업 육성, 복합 소재 클러스터 조성, 모터밸리 조성, 자동차 전용 단지 육성, 금호강 국가정원과 생태관광 단지 조성, 무상 청년주택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 # 국민의힘
  • # 홍석준
  • # 홍석준의원
  • # 대구시장
  • # 김부겸
  • # 김부겸총리
  • # 대구시장후보
  • # 대구시장예비후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