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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컷오프 결정 취소해 달라···보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싶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3-24 15:25:16 수정 2026-03-24 15:32:21 조회수 20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컷오프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3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지방선거는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대구는 국가 위기 때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가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진숙을 압도적 1위로 지지함으로써 이진숙이 대구의 위기 해결사로 나서줄 것을 대구 시민은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당 대표님, 대선 패배의 어둠 속에서 국민과 당원은 장동혁이라는 기존 정치 문법에서는 태어날 수 없는 당 대표를 선택했다"라며 "저 이진숙도 경선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대구 시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받았던 선택받을 자유와 기회를 저 이진숙에게 달라"라며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반려하고, 장동혁이 가졌던 기회를 저에게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서는 "이 위원장 결정에도, 위원장님이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란다는 진심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위원장님께서도 보수의 심장, 자유민주주의의 심장 대구를 다시 강하게 뛰게 하고자 하는 저의 진심을 의심하지 말아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를 지키고 싶다. 저를 잠시 공천 배제한 것이, 저 이진숙이 대구를 사랑하는지 대구 시민과 당원이 이진숙을 지지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 여기고, 공천 배제 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정중히,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1%도 가능성이라고 하지만 그 가능성이나 만약에 대해서는 지금 드리는 말씀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 현역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돼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출마할 의향이 있냐?'라는 물음에는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요청받는다면 그 순간, 그 시간부터 생각해 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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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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