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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주호영·이진숙·김한구 '컷오프'..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정치 전반에 더 크게 쓰여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3-22 19:54:14 수정 2026-03-22 19:54:21 조회수 241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주호영 국회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3월 22일 저녁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 9명 가운데 주호영, 이진숙, 김한구 후보를 컷오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 현장의 경험을 갖춘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후보 6명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6인 경선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이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심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 사람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 경쟁력은 과거 방식으로 더 이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가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 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어야 할 것"이라며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다. 특정 자리를 비우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자리를 열어드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을 지켜왔고 또 지켜갈 분들이다.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직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 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에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한구 후보 역시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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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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