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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보조금 의혹' 선거 영향은?···본경선 기간 연장 "검증 본격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26-03-20 20:30:00 조회수 30

◀앵커▶
이번에 본경선 후보로 결정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힘 도지사 예비후보 4명이 3월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기사 무마용 보조금 관여 의혹에 대해 공천 관리위원회의 검증을 촉구했습니다.

선거뿐 아니라 국힘 전체가 타격을 볼 수 있다는 사안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정현 공천 관리위원장이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4월 중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월 19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 등 예비후보 4명은 이 지사 출마 기자 회견 후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본경선 일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이 지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경환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언론에 보도된 인권 유린 의혹과 검찰의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범죄 혐의 등에 대해 도민들 사이에서 걷잡을 수 없는 불신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 공천 관리위원회가 이 지사와 관련한 의혹을 철저하게 검증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누가 도지사 공천을 받더라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의혹 검증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이 의혹은 국민의힘 전체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민주당 후보가 아무래도 그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얼렁뚱땅 넘어갈 수는 없는 사안일 수도 있어서 공천 관리위원회에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철우 후보자의 정확한 소명을 듣고 난 이후에 공천 과정을 계속 진행하는 게 맞다고 봐야죠."

3월 20일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은 김재원, 이철우 2강 구도로 좁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3월 19일 기자 회견에서 나온 후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은 공관위원장으로서 검증 의지를 나타낸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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