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가정 형편이나 심리적 요인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생 맞춤 통합 지원센터'를 구축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 맞춤 통합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5년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조치입니다.
그동안 학생 지원 사업은 경제적 지원, 심리 상담, 학업 중단 예방 등 영역별로 분산되어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행정적 부담이 컸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센터는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고 학생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이달 중 ‘학생 맞춤 통합 지원체계 구축 길라잡이’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포합니다.
이 매뉴얼은 온라인 서식과 함께 학교 지원 종합 자료실에 탑재되어 교사들이 행정 업무 대신 학생 지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발견해 교육지원청에 연계를 의뢰하면, 센터를 통해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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