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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구에 삼성 반도체 유치하겠다···박근혜 전 대통령 지원 유세 없어"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2-19 20:30:00 조회수 22

◀앵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 8명 가운데는 초선의 유영하 국회의원도 포함됐는데요.

대구시장 선거에 두 번째 도전하는 유영하 의원을 권윤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Q. 최근 행정 통합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부실하다는 지적도 있던데, 내용이요. 의원님은 행정 통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총론적으로 얘기하면 사실 행정 통합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게 맞죠. 다만 이게 지금 톱다운 방식으로 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법안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이제 주민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없었다. 이게 되게 아쉬운 거고요. 이게 법이 통과된다고 전제하면 통과되고 난 다음에 그 이후 절차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통합이 맞는데, 이제 주민들이 걱정하신 부분은 앞으로 법안에 얼마나 더 담을 수 있을지 또 통합 단체장이 됐을 때 그거를 어떻게 지역 갈등 또는 지역 간의 대립 이런 거 해소할 수 있을지 저는 그게 더 큰 문제가 되지 않겠나 이렇게 봅니다.

Q. '삼성 반도체 단지' 대구 유치 공약에 대해?

A. 반도체 팹(생산설비)을 만들려면 반도체 팹의 가장 중요한 게 첫 번째 전력입니다. 두 번째가 용수입니다. 지진이나 해일이나 뭐가 났을 때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고, 전쟁이나 재난이 났을 때 미사일 한 방에 다 없어질 수 있고, 그래서 팩을 이렇게 분산시키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모아놓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그런 것도 있으니까 분산시키자. 그래서 두 개 정도 정도는 영남권으로 오고, 2개는 충청권, 호남권으로 나눠서 가져가자. 잉여 전력이 있고, 그다음에 가깝지 않습니까? 지금 이미 송전소가 돼 있고 그러니까 철탑을 세우기 위해서 송전선로를 만들기 위해서 추가 비용이 저는 안 든다고 보고요. 두 번째는 수계거든요. 한강 다음으로 물이 제일 많은 게 낙동강 수계. 낙동강이 아시다시피 대구를 관통합니다. 그래서 용인처럼 몇십 킬로에서 관로를 만들 필요가 없는 거죠.

Q. 박근혜 전 대통령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좀 있어요. 자생력이 탄탄해지셨는지요?

A. 제가 대통령한테 정치 배운 거는 정치인은 말을 뱉을 때 무겁게 해야 하고, 뱉은 말은 책임져야 하는 거고, 그런 신의가 가장 기본이 그걸 제가 배운 건 맞아요. 그렇지만 대통령 후광이 없냐? 저는 있다고 보죠. 당연히 있었죠. 그러니 유영하라는 이름 뒤에 늘 따라다니는 이름이 박근혜 대통령 이름이니까. 그렇지만 하나 아셔야 할 게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깊습니다. 시민들이 유영하 목소리하고 대통령 목소리를 구별해 주셔야 하는데, 지금까지 섞어서 하니까 같이 이렇게 인정하시는데, 앞으로 내는 목소리는 제 목소리지, 대통령의 목소리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이 저한테 가르쳐 주셨던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 가르쳐 준 레인지(범위)가 있습니다. 그건 안 벗어나려고 하죠.

Q. 박 전 대통령의 지지 활동이 있나?

A. 지난번에 그러니까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오니까 대통령께서도 그래도 뭐라도 좀 도와주고 싶으셔서 이제 그 지지 영상을 해 주셨는데, 지금은 그런 거예요. 제가 제일 실수했다고 보는 게, 저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누구한테 기대본 적이 없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게 생각이 제가 짧았다고 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정치를 떠나신 분을 정치에 제가 이제 모시고 들어왔다는 게 이게 여러 사람들 눈에 좀 거슬렸을 거다. 심정적으로야 뭐, 잘 됐으면 하고 안 바라시겠어요. 그렇지만 그게 나오셔서 무슨 어떤 지원 유세를 다니시거나 경선 과정 그러실 건 없을 겁니다.

Q.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지방채를 발행해서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고, 국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거든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A. 대구 공항뿐만 아니라 광주 공항도 똑같이 이건 국가가 해줘야 하는 겁니다. 국가가 해줘야 하지, 이걸 지방에서 발행한다? 이자만 해도 아마 한 4조가 넘어갈 겁니다. 저는 만약에 제가 시장 되면 끝까지 싸울 거예요. 그래서 끝까지 안 해준다? 될 때까지 싸워야죠. 그렇다고 만약에 진짜 국가 재정이 안 된다. 그러면 우리 공항 어떻게 되겠어요? 계속 이렇게 희망 고문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 정권 가져와서 어떻게든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Q.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A.  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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