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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본 설 연휴 경주 관광객 증가 흐름

이규설 기자 입력 2026-02-19 20:30:00 조회수 12

◀앵커▶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는지, 이번 설 연휴 기간 경주 관광객 흐름을 실제 데이터로 분석해 봤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리포트▶
2026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닷새간의 설 연휴 동안 경주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경주시가 무인 계측기를 활용해 집계한 결과,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8만 2천3백여 명.

닷새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모두 41만 1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약 6.1% 증가했습니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이혜정·김정용 대전광역시▶
"경주에 좋은 추억이 많이 있어서 왔는데 가족들이랑 오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희 3대가 왔는데 3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다고 생각돼요"

설 연휴 기간 장소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황리단길이 27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릉원 5만 9천여 명, 동궁과 월지 4만여 명, 첨성대에도 3만 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고르게 인기를 끌며 관광 동선이 도심 전반으로 확장된 모습입니다.

경주 시내뿐만 아니라 불국사에도 설 연휴 기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경주시 관광객 통계와는 별도로, 불국사 관광안내소 집계 결과를 보면 연휴 기간 8만 8천여 명이 불국사를 찾았고, 하루 평균 방문객은 1만 7천6백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설 연휴보다 8.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설 연휴 기간 경주에 4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주요 관광지는 물론 인근 골목 상권에도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 이규설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그래픽 김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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