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한다"고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다시 SNS 글을 올리고, "왜곡이 많으니 사족을 하나 달겠다"며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자와 정당한 다주택자를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이 다주택 특혜를 방치할 뿐 아니라 다주택 투기를 부추기거나 심지어 자신들이 다주택에 따른 초과 이익을 노리는 이해충돌까지 감행한다"며 사회악으로 지목돼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나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 정치인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갖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다주택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자, 장 대표가 "이 대통령 글 때문에 94살 노모의 걱정이 크다. '이 집을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라고 말씀하신다"고 반박한 데 대해 재반박에 나선 겁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세제, 규제, 금융 등 국민이 맡긴 권한으로 다주택 보유에 주어진 특혜를 회수하고, 다주택에 상응하는 책임과 부담을 엄정하게 부과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팔지 살지는 시장 참여자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이재명
- # 대통령
- # 장동혁
- # 집6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