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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징계? 민주당 '국힘, 공포정치 중단해야' …탄핵찬성파 숙청 비이성적 행보

석원 기자 입력 2026-02-14 14:10:00 수정 2026-02-14 19:35:33 조회수 43

13일 국민의힘이 친한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공포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엄 미화 인사를 전면에 세우는 한편 탄핵찬성파를 숙청하는 비이성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배현진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이례적 중징계 이면에 '친한계와 탄핵찬성파 솎아 내기'라는 정략적 의도가 깔려 있음은 자명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새로 임명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계엄 예찬'은 영입 대상이고 '내부 비판'은 축출 대상"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윤어게인'의 바다에 허우적거린다며 '탄핵찬성파를 솎아 내는 공포 정치'라는 평가를 내립니다. 

이와 더불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공개적으로 촉구한데 대해 "장대표가 사법부의 '결기와 행동'을 운운하며 정략적 시간표에 따른 재판 재개를 요구했다"며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망각한 채 대법원장에게 '지시서'를 보내는 듯한 오만함은 사법부를 입법부의 하부 조직으로 여기는 위험한 인식을 보여준다"라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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