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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2-11 17:01:17 수정 2026-02-11 17:04:19 조회수 19

경북 성주군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성주군에서 15,000마리의 오리를 키우고 있는 육용 오리 계열화 농가에서 2월 10일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공통 항원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사육 중인 오리 15,000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 경남 합천과 거창, 전국의 해당 계열 농장과 관련 업체에 대해 2월 11일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해당 농장 반경 10km 이내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 9곳도 정밀 검사하고, 농장 출입 차량과 역학 관련 시설 등 4곳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과 긴급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에 잇따르는 만큼, 농장 출입자와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출입구와 축사 쪽문은 폐쇄해 출입 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농가에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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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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