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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강훈식 비서실장, 특검 논란 일축

석원 기자 입력 2026-02-11 15:52:17 수정 2026-02-11 15:52:48 조회수 23

더불어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했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특검 후보자 추천 문제에서 격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격노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격노라는 표현에 당혹스럽다는 입장과 더불어 이 대통령에 대해 "그렇게 격노를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월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가 아닌,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이 대통령이 임명했는데, 전 변호사가 과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한 이력 때문에 이 대통령이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일부 나왔습니다.

강 실장은 "통상적으로 당 추천 인사에 대해 후보자를 최종 통보받은 후 모든 절차가 진행된다"라는 설명과 더불어 대통령 인사와 관련 사안의 특성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다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이 결정할 문제이며 청와대는 별도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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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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