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공기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확실히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진 것 같은데요.
대구와 경북 지역의 기온도 점차 봄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수요일 아침 대구의 기온 3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했고요.
낮에도 11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햇볕이 닿는 시간대에는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낮에는 기온 계속 오름세 이어지며 평년 기온을 훌쩍 넘겠는데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권 보이는 곳 많아 옷차림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귀성, 귀경길 한파 걱정은 덜 수 있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 관리에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잦아들었지만 대기는 여전히 비상입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한 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뚜렷한 강수 소식도 없어 대기가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조하고 메마른 대기에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실제로 크고 작은 화재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금지,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건조특보 현황(26.02.11.수 기준)
- 건조경보: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 건조주의보: 대구, 경상북도(경산, 구미,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한편 수요일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 보이며 공기가 탁합니다.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목요일도 대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미세먼지 농도(26.02.11.수) : 대구·경북 ‘나쁨’
이번 주부터 추위가 물러가며 한결 편안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미세먼지라는 새로운 변수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호흡기 관리와 더불어 당분간 일교차가 커 건강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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