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이 빈집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빈집정비 통합지원시스템'을 2월 11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정보 제공 중심이었던 '빈집애(愛)' 서비스를 대폭 확대 개편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빈집 판정의 정확도입니다.
기존에는 전기 사용량만으로 빈집을 추정했지만, 앞으로는 태양광 발전 여부와 주민등록 정보까지 결합해 실제 거주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게 됩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 예측 지도도 도입됩니다.
인구 고령화와 건축물 노후도, 가격 변동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빈집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예측하고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반 국민을 위한 거래 지원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업해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매물과 공인중개사 정보를 공개하며,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자연어 검색으로 원하는 빈집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로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을 통해 빈집 예방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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