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경북 경산 기름 탱크 화재, 2시간 50분 만에 꺼져···"저장소 휘발유 다른 곳 옮기는데 4~5시간 정도 걸려"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2-10 11:49:12 수정 2026-02-10 13:10:26 조회수 53

2월 10일 오전 7시 50분쯤 경북 경산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옥외 기름 탱크 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난 불이 2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3대, 인력 137명을 투입해 2월 10일 오전 10시 37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저장소에는 휘발유 250만 리터가 있었는데, 불이 모두 꺼진 뒤 150만 리터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장소에 설치된 자체 소화 설비가 화재 발생 3분 만에 작동했고, 소방 당국은 거품 소화액을 뿌리며 불을 껐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직원이 휘발유 품질 확인을 위해 저장소 위로 올라가 '샘플링' 작업을 하던 중 정전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업자는 곧바로 대피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장소에 남아있는 휘발유를 다른 저장소로 옮기는데 4~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 경상북도
  • # 경산
  • # 기름탱크
  • # 화재
  • # 대한송유관공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