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있을 대구시장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로 거론되어 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2월 9일 저녁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이라크 종군기자로서의 경험에서부터 최근까지 본인 활동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2025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착용하고 나타났는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같은 옷을 입고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대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다녔으니 이곳은 나의 DNA를 만들어 준 곳"이라며 대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출판기념회 전 기자들과 만남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물음에 "그런 말을 지금 여기서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며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출판기념회 본연의 뜻을 새겼으면 한다"라고 답을 피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위원장의 이번 출판기념회를 선거 출마 신호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대구의 현역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 국민의힘의 최종 대구시장 후보가 되면, 비게 되는 국회의원 공석을 노린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 # 이진숙
- # 북콘서트
- # 공직선거법
- # 대구시장
- # 국민의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