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2월 9일 대구시 중구 삼성상회 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의 생존을 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로, 대구의 내일을 열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의 대구 유치와 삼성병원 분원의 대구 유치를 내걸었습니다.
유 의원은 "서울대 경제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팹 1기당 생산 유발 효과는 약 128조 원, 취업 유발 효과는 37만 명에 달하고, 2조 5,000억의 조세 수입이 발생한다"라며 "삼성 반도체의 많은 협력업체가 대구에 자리를 잡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 분야와 관련해 "삼성병원 분원을 대구에 유치해, 시민들이 서울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고단한 일상을 끝내겠다"라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초일류 의료서비스를 내 집 앞에서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한 지적에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라며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여러 밤을 설치면서 고심했고, 주변 여러분으로부터 조언도 들었지만, 대구의 생존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는 신의가 기본이며, 정치인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배웠다"라며 "신뢰와 실천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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