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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잔불 진화 체계로 전환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2-08 18:18:45 수정 2026-02-08 18:19:52 조회수 39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난 산불이 20시간 정도 만에 잡혀 잔불 진화 체계로 전환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8일 오후 6시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을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원인은 조사 중으로 산불 영향 구역은 54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월 7일 밤 9시 40분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45대, 진화 장비 139대, 진화 인력 523명을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은 군,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공조와 현장 대응 인력의 신속한 조치로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고, 공중 진화 자원 45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해가 지기 전에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면서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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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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