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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문무대왕면 산불…월성원전 인근 '대응 1단계'

한태연 기자 입력 2026-02-08 07:03:43 수정 2026-02-08 07:03:55 조회수 56

화면제공 경북소방본부

밤사이 경북 경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주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31분쯤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오션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119상황실에는 "대나무밭에서 시작된 불이 산과 민가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11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구, 부산, 울산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했습니다.

양남면 산불 발화지점에서 경주 월성원전국가산업단지까지는 지도상 직선거리로 7.6㎞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화면제공 경북소방본부

비슷한 시각인 오후 9시 40분쯤에는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도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양남면과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에 진화 차량 각각 50대와 51대, 인력은 각각 144명과 158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평균 풍속 초속 7.5m의 서북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두 산불은 발원점이 서로 다른 별개의 산불"이라며 "확산을 막기 위해 날이 밝는대로 헬기 34대를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제공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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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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