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중심의 생태계를 소프트웨어와 핵심 부품 분야로까지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월 2일 발표한 '대구 지역 로봇 산업의 특징과 발전 과제' 보고서에서 대구가 'K-로봇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대 발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하드웨어 제조 위주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이 결합한 로봇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의 육성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능형 로봇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기술적 연관성이 높은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로봇 산업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로봇 부품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계와 연구 기관, 학계가 활발히 상호작용 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료 로봇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대구 지역 로봇 산업은 현재 제조 로봇 매출이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할 만큼 특정 분야에 쏠려 있으며, 지역 제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아직 2%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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