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 게시판 사태의 책임으로 당에서 제명당한 가운데 한 전 대표의 다음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오는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가거나 서울시장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중 흥미를 끄는 것은 대구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는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추경호(대구 달성군),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고,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중 대구시장 후보를 정하려면 국민의힘 경선이 치러질 텐데, 만약 한 사람이 최종 대구시장 후보로 뽑힌다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면서 지역구에 빈자리가 생기게 됩니다.
이 빈 공간에 한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표직을 맡았을 때도 '원외'라는 불리함 속에 입지를 탄탄히 다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만약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다면 정치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사례를 봐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본래 소속돼 있던 정당으로 복귀한 경우가 많아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한 전 대표가 과거 "대구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나 다름없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어 대구를 발판 삼으려 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이 전 위원장은 2월 9일 대구시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방통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줄곧 대구시장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대구의 지역구 빈자리를 노린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대구시장에 4선·6선 국회의원이 줄줄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전 위원장의 대구시장 도전은 어렵지 않겠냐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 대표의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현직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면 그 자리를 노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국민의힘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 전 위원장을 공천하고, 한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빅매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의 도전은 정치적 첫 심사대라는 점에서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한 전 대표의 경우, 성공하면 차기 대권까지도 내다볼 수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면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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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18:48
한동훈 미쳤구나 니가 대구에?
대구가 그리우습냐 온나 제발 떡
만들어 줄께 이진숙이랑 붙어라
100%깨줄께 그이름 배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