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의 윤재옥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1월 30일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하게,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는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대구의 재도약은 시장이 이끄는 '리더십'의 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겉만 요란하고 실속 없는 행정과 결별하고, 대구의 실속을 제대로 챙기는 시장, 시민과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시장이 필요하다"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AI와 로봇이 선도하는 미래산업 수도 건설, 중견·중소기업의 선도 기업으로 양성, 벤처 생태계 조성 등을 내걸었습니다.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출마 선언한 이유에 대해 윤 의원은 "대구 경제를 실감 나게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며, 대구 침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이 동성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대해선 "달리는 말에 올라타지 않으면 안 된다.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한시도 늦춰서는 안 된다"라며 "문제없이 원하는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주자들보다 본인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10명에 가까운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신뢰도가 떨어진다"라고 답했습니다.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윤 의원은 "지역민 대표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지역민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라며 선을 그었고, '대구 경제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경찰 출신 정치인으로서 역량이 부족하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대구 문제는 경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며 "경제 전문성과 경험보다는 제대로 독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야전사령관이 더 필요하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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