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25일 오후 1시 33분쯤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14대와 진화 차량 3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2시 47분쯤 주불은 완전히 꺼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서 1월 25일 낮 12시 39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구평동의 한 야산에도 불이 나 현재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헬기 12대와 진화 차량 51대가 투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이 90%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 경남 함안, 충북 괴산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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